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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흑당 효능 부작용 총정리 !!!

건강정보원 2019. 8. 2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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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내에서 폭팔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카페 음료가 있는데요, 바로 대만에서 건너온 흑당 버블티와 흑당 밀크티입니다.


몇달 전만해도 흑당은 아주 생소한 식재료였지만, 전국적으로 흑당 열풍이 붐과 동시에 달달하면서 건강에도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설탕 대신 흑당을 소비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났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흑당은 설탕을 대체할 무결점 식재료일까요?


오늘은 흑당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면서 효능은 물론 부작용까지 정확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설탕의 종류 ???


설탕은 원료에 따라서 수수설탕과 무설탕으로 나뉘는데요, 가공방법에 따라서 여러 형태로 나오며, 종류도 많이 있습니다.


제품 형태에 따라서 당밀을 함유하는 함밀당과 원심분리에 의해 당밀을 분리시킨 분밀당이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것은 대부분 분밀당이고, 당밀을 분리하여 정제해서 대부분 흰색이다.



분밀당은 제조법이나, 사용 목적에 따라서 결정에서 당밀을 원심분리기로 제거한 원료당, 정제공장에서 원료당으로 부터 재용하여 재결정과 같은 정제과정을 거쳐 생산하는 정제당 등으로 나뉩니다.


정제당은 정제의 정도에 따라 상백, 중백, 삼온당으로 나뉘고, 설탕을 가공한 것으로 가루설탕, 각설탕이 이에 해당하는 설탕들입니다.



함밀당은 당밀을 함유하고 있어 빛깔이 어둡고 강한 단맛과 특유의 당밀 냄새를 가지고 있는데요, 흑설탕, 흑당이 여기에 속하는 설탕입니다.


흑설탕은 사탕수수를 짠 즙액에 석회를 가하여 중성으로 만들고 걸러서 그대로 농축하여 굳힌 설탕입니다.



흑당이란 ???


흑설탕은 백설탕을 만드는 과정에서 정제 과정을 덜 거치거나 백설탕에 당밀을 섞고 캐러멜을 첨가해 만듭니다.


하지만 흑당은 사탕수수나 사탕무의 즙을 가열하여 검은 빛깔이 될 때까지 졸이고 난 뒤 식혀서 만드는데요, 정제과정을 거치지 않는 비정제 설탕입니다.



흑설탕이든 흑당이든 원료는 모두 사탕수수나 사탕무 즙이지만, 여기서 그래도 졸여 굳히면 흑당이 되고, 불순물을 없애는 정제 과정을 거치면 흑설탕 즉, 설탕이 됩니다.


정제 과정을 거치는 흑설탕에는 별다른 영양소가 없지만, 흑당에는 사탕수수의 칼륨, 철분, 칼슘 등 미네랄, 비타민이 남아 있습니다.



흑당 효능 top 4 !!!


1. 신진대사 촉진

흑당에는 비타민 B의 일종인 판토텐산이 있으며, 이는 신진대사에 영향을 주는 영양소입니다.


수용성 비타민인 판토텐산은 흑당을 물 또는 음료와 함께 먹을 때 더욱 흡수가 잘 됩니다.



2. 부종 예방

흑당에는 칼륨이 남아있어 체내 염분 배출을 도와 염분이 많아서 생기는 부종을 예방해줍니다.


참고로 흑당에는 백설탕의 550배나 많은 칼륨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3. 빈혈 예방

흑당은 철분 함유량이 100g 당 4.7mg이며, 철분 부족으로 인한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설탕보다는 흑당 섭취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4. 변비 예방

천연 올리고당인 라피노스를 함유하고 있는 흑당은 배설을 촉진하여 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변비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입니다.


참고로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혈액순환 및 여성질환의 치료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유명하며, 미네랄, 마그네슘, 칼륨, 엽산 등 여성에게 좋은 영양소가 많습니다.



흑당 부작용 ???


일반적인 설탕과는 달리 영양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비정제당인 흑당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건강한 설탕입니다.


하지만 영양소가 포함된 비정제당인 흑당도 일반적인 설탕을 섭취했을 때 생기는 부작용인 당뇨병, 비만 등과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흑당은 강한 단맛을 가지고 있으며, 당 중에서도 체내 흡수가 빠른 이당류입니다.


흑당같은 이당류는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칼로리가 높기이기에 당뇨병, 비만 환자는 주의가 필요하며, 만성 콩밭병 환자도 흑당을 먹는 것은 삼가해야합니다.



흑당에 포함된 영양소를 음식이나 음료를 통해서 미미하게 섭취하고 있지만, 비정제설탕인 흑당은 혈당을 올리는 GI지수가 65이며, 이는 정제설탕과 차이가 없는 수준입니다.



즉,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지만 그 영양소들의 양이 미미하여 많은 양을 섭취해야 몸에 도움이 되며, 흑당도 당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시 부작용으로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설탕 하루 권장 섭취량을 25g으로 설정했으며, 이는 각설탕 8개, 커피 티스푼 5번 정도입니다.


하지만 한국인 평균 하루 설탕섭취량은 65g으로 상당히 많은 양의 당분을 섭취하고 있기에 흑당관련 음료나 음식을 먹을 때 전체적인 설탕 섭취량을 유의해야합니다.


참고로 현재 시판되는 흑당라떼나 밀크티 등 흑당이 들어간 음료 한잔에 30~50g이 넘는 당이 들어 있습니다.



흑당 부작용 예방법 ???


생강혈당을 빠르게 조절해주는 효능이 있기에 단음식을 먹을 때는 생강을 같이 곁들여서 먹거나, 식사 후 생강을 섭취하면 혈당과 체중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생강향은 진저롤이라는 성분이며, 나쁜 지방을 분해하고, 포도당을 세포내로 끌어들이느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데 필요한 좋은 지방을 만들어줍니다.


생강과 귤, 오렌지, 레몬과 같은 시트러스 류의 과일들을 같이 섭취하게 되면 향이 풍부해지면서 생강만 먹을 때보다 먹기 편하고, 혈당과 체중을 동시에 조절하는데 더 도움을 줍니다.



1. 생강을 잘 씻어서 껍질을 벗기지 말고 얇게 썰어줍니다.

2. 생강을 물에 넣고 끓여서 생강차를 만듭니다.

3. 레몬, 귤, 오렌지 즙을 골라서 넣은 뒤 차로 마시거나, 차갑게 음료처럼 마시면 됩니다.


단, 체질상 열이 많거나 식도염과 위염이 있을 경우 섭취전에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많이 먹는 것도 삼가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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