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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가려움증 원인 치료방법 !!!

by 건강정보원 2019.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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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어떠한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몸에 가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한 번씩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은 가볍게 넘길 수도 있지만 지속될 경우 면밀히 원인을 찾아 보는 것이 추후에 더 큰 피해를 받지 않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려움증 관련 다양한 원인들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려움증은 피부를 긇거나 문지르고 싶어지는 안좋은 느낌인데요, 물리적, 화학적 접촉, 온도, 습도의 변화 등 다양한 자극에 의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가려움증은 피부 자체의 질환과 동반되어 있지만, 전신질환, 정신질환과 연관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원인을 정확하게 찾아서 치료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가려움증 원인


1. 피부질환 가려움증

가려움증은 피부질환에서 가장 흔하게 동반되는데요, 그중 겨울 가려움증은 70세 이상 노인의 약 50% 이상이 가지고 있습니다.


피부의 노화로 수분이 줄어들고, 피지 분비가 줄어들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이 주요 원인이고, 특히 팔과 정강이에 가려움증이 잘 생깁니다.


겨울철의 잦은 목욕, 과다한 비누 사용, 건조하고 높은 실내 온도에서 증상의 악화가 진행되며, 항문 가려움증은 직장항문질환이나 감염이 있을 경우 잘 동반됩니다.


또한 매운 음식을 먹었을 때 항문 가려움증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외음부의 가려움증은 마찰, 땀, 임신, 패드, 피임약, 질 세척액, 콘돔 등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데요, 그 중 조심해야하는 것은 칸디다증과 트리코모나스 질염 등의 감염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남성의 음낭은 피부가 두꺼워지는 만성 단순태선이 잘 발생하는 부위이며, 심할 경우 집중적으로 치료를 하더라도 수 년 동안 증상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수인성 가려움증은 물에 노풀된 후 수 분 안에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 약 한 시간 정도 지속됩니다.


두피 가려움증의 경우 두피의 뚜렷한 병변이 없더라도 생길 수 있는 증상으로, 중년 이상에서 흔하디 흔한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을 경우 심해집니다.


2. 전신질환 가려움증

황달, 만성 신부전, 악성 혈액종양, 진성 적혈구 증가증, 기생충증 등의 전신질환에서 가려움증이 잘 동반되는데요, 이 중 황달 환자의 20~25%에서 가려움증이 있습니다.


혈액 투석을 하는 만성 신부전 환자의 약 20~50%에서 가려움증이 있으며, 악성종양, 철 결핍성 빈혈에서도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진성 적혈수 증가증 환자의 약 50%가 물과 접촉한 후 수분 이내에 심한 가려움증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3. 정신질환 가려움증

피부질환에 대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자주 긁으면 피부가 딱딱하고 두꺼워지는 태선화가 생기며, 이로 인해서 가려움증이 반복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발모벽은 비정상적인 욕구에 의해 머리카락을 뽑는 신경증인데요, 정신적, 사회적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가정 또는 사회생활에서의 스트레스, 경쟁의식, 이사, 등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인공 피부염은 동정심을 유발하거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자신의 피부에 인위적으로 화학약품 등으로 상처를 입혀 발생되는 피부염입니다.


이러한 정신질환 가려움증들의 경우 신체적인 문제보다 치료의 가능성이 주변 상황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지인들의 도움이 제일 필요합니다.


가려움증 치료


1. 피부질환 가려움증

겨울 가려움증은 건조한 피부에 보승제를 하루에도 수차례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때를 밀거나 과다한 비누의 사용을 하지 말고, 목욕 후 바로 보습제를 발라서 건조함을 느끼지 않게 해야합니다.


또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야하며, 곰팡이 균의 감염이 없는 경우 가려움증과 동반된 피부염에는 항히스타민제와 국소 스테로이드제 연고가 효과적입니다.


2. 전신질환 가려움증

원인이 되는 전신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는데요, 예를 들어 황달에 동반된 폐쇄성 황달 환자의 가려움증에는 항히스타민제, 콜레스티라제를 사용해야 하며, 광선 치료와 같은 수술적 치료도 같이 해줘야합니다.


3. 정신질환 가려움증

만성단순태선은 항히스타민제와 항불안제를 사용함으로써 가려움증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피부가 딱딱하게 변해 있으므로 스테로이드 연고는 쌘 강도로 사용해야합니다.


또한 물리적인 치료뿐만아니라 정신과적 약물치료와 행동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빠르게 호전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참고로 사우나의 경우도 피해야하며, 순한 세정 제품들을 사용해야 하며, 몸에 닿는 모든 제품들은 부드러운 소재여야 하며, 자극적이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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